지속가능 이슈


헌옷과 폐직물에서 염료를 추출한다

伊 화학 메이커 Officina39, ‘리사이크롬 염료’ 업그레이드
100㎏ 섬유폐기물에서 얻은 염료로 2만 장 티셔츠 염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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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화학제품 메이커 ‘Officina39’가 4월 11~12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킹핀스 데님 쇼(Kingpins denim show)’에서 확장된 리사이크롬 염료(Recycrom dyestuffs) 제품군을 선보였다.

 

이 염료는 독점적인 기계적 업사이클링 공정을 통해 재활용된 중고 의류, 섬유질 재료, 직물 스크랩에서 안료 분말을 추출해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독특하다. 

 

이번에 선보인 염료 제품은 ▲반투명 색상 효과의 ‘Eco Marble’ ▲인쇄 응용 프로그램(printing applications)을 위한 ‘Recycrom variant’ ▲물 없는 염색처리를 위한 ‘Recycrom Gel’이다. 이는 이제 적용 범위가 면, 양모, 나일론, 기타 셀룰로오스, 천연섬유 또는 혼방에 사용할 수 있어 최소 65%의 재활용 직물 및 사후 소비된 재료에서 얻은 15가지 표준 기성품 색상으로 확장됐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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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ina39는 브랜드가 Recycrom™ Ready to Dye를 사용해 자체 스크랩 및 섬유 폐기물로 맞춤형 염료를 만들 수 있다. 또 이 염료를 사용해 섬유의 진정한 업사이클링은 물론 표준 색상 카드에서 자신만의 색상을 선택하고 만들 수 있다. 또한 100kg의 섬유 폐기물에서 이 공정은 2만 장의 티셔츠, 바지 6,000벌 또는 원단 5,000만m를 만들 수 있는 충분한 염료를 만들 수 있다.

 

Officina39는 이외에도 가성소다를 사용하지 않고 검은색 직물에서 밝은 색상을 얻을 수 있는 표백 공정인 ‘스마트 블랙(Smart Black)’으로 만든 데님을 선보였다.

 

동 표백 공정은 표준 프로세스가 요구하는 70~80°C와 비교해 50°C의 작동 온도를 가지며, 엘라스토머 기능 스트레치 의류에 적용될 수 있다. 또한 지퍼, 단추의 얼룩을 방지하며, 기존의 3단계 공정에 비해 30분 단 한 번의 공정으로 60%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 

 

지속가능 니트 심지 ‘ZeroWater Rainbow’

佛 Chargeurs PCC, 물 없는 염색공정 환경 친화적

직물 대신 심지에 사용되는 접착재료를 물 없이 염색하도록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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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세계 최대 의류 심지 제조업체 Chargeurs PCC는 지속 가능한 니트 심지 ‘ZeroWater Rainbow Collectio’를 출시했다. 초경량 내부 구성 요소의 프랑스산 컬렉션은 흰색, 내추럴, 미색 외에 15가지 색상으로 제공되며, 모두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독점적인 물 없는 공정을 통해 염색됐다.

 

‘ZeroWater 레인보우 컬렉션’은 가장 고급스럽고 가벼운 원단을 사용해 의류를 만드는 디자이너와 명품 브랜드들에게 가장 가벼운 심지를 제공한다. 섬세하고 속이 비치는 아이템은 외부 직물의 색상을 손상시키지 않도록 거의 보이지 않으면서 유연한 구조, 내구성 및 접착력을 제공하는 실크처럼 부드러운 심지가 필요하다. 이에 컬렉션은 지속 가능한 다양한 색상으로 제공되어 디자이너의 창작물이 완벽하게 드레이핑되고 잘 입을 수 있도록 하며, 다양한 레이어의 의복을 구성하는 데 사용되는 재료의 색상에 눈에 띄는 차이가 없다.

 

Chargeurs Textile의 CEO인 Gianluca Tanzi는 “우리는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성에 대한 약속의 일환으로 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혁신적인 염색 공정을 만들기 위해 전문 지식을 활용했다. Zero-Water Rainbow Collection의 지속 가능한 심지는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들이 요구하는 유연성과 향상된 접착력을 거의 모든 직물과 일치하는 다양한 색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통적인 염색 공정은 패션 생산에서 물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오염시키는 부분 중 하나다. UN에 따르면 패션 산업은 전체 폐수의 20%를 생산하며, 섬유 염색은 전 세계적으로 두 번째로 큰 수질 오염원이다. 이 폐수의 대부분은 처리되지 않은 상태로 환경으로 반환되며, 염료의 화학 물질은 인간, 동물 및 식물의 생명을 해칠 수 있다.

 

Chargeurs PCC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물 자체가 아닌 심지에 사용되는 접착재료를 염색할 때 물을 사용하지 않는 독점적인 염색 공정을 설계했다. Zero-Water Rainbow Collection은 빠른 배송과 함께 소량 주문이 가능해 패션 브랜드의 과잉생산을 없애고 최소 주문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실제로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은 재료를 구매할 필요가 없다.

 

Chargeurs PCC는 의류의 모양과 구조를 유지하는 데 사용되는 기술 직물인 인터라이닝(interlining)을 설계 및 제조하여 세계 최고의 패션 의류 브랜드에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출처 TIN뉴스 장웅순 기자
링크 https://www.tinnews.co.kr/24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