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이글, ‘중고 판매시장’ 진출

관리자
2023-04-13
ThredUp 플랫폼 입점…10~50달러 가격대 판매
스냅챗과 협업…가상 팝업 ‘빈티지 AE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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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이글 아웃피터스(American Eagle Outfitters)가 쓰레드업(ThredUp)의 재판매 서비스 플랫폼 입점을 시작으로 중고 판매 시장에 뛰어들었다. 중고 플랫폼에서는 상의, 드레스, 바지 등 성별 구분 없는 제품을 내세워 정가의 50% 할인 가격의 10~50달러 가격대에 판매 중이다. 아울러 웹사이트에는 중고의류 구매 시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25% 줄일 수 있다는 문구를 게재하며, 고객들의 중고제품 구매를 독려하고 있다.

 

아메리칸 이글은 4월 11일 쓰레드업의 웹사이트(ae.thredup.com)에 소개된 온라인 재판매 상점인 RE/AE를 공개했다. 쇼핑객은 American Eagle 웹사이트의 ‘preloved’ 탭을 통해 페이지에 접근할 수도 있다. 보도 자료에 따르면 아메리칸 이글은 플랫폼의 첫 번째 AR 팝업 상점 오픈을 위해 스냅챗(Snapchat)과 협력했다.

 

의류 재판매시장의 급성장은 쓰레드업과 트루브(Trove), 리큐레이트(Recurate)와 같은 경쟁사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의해 가능해졌다. 이들은 모두 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브랜드에 기술과 일부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40개 이상의 의류 브랜드가 쓰레드업과 제휴했으며, 경쟁사인 트루브, 리큐레이트에도 제휴 브랜드가 늘어나고 있다.

 

반면 스냅챗을 사용한 아메리칸 이글의 프로그래밍은 다르다.

사용자는 가상 팝업인 ‘빈티지 AE 매장(Vintage AE store)’을 탐색 후 클릭해 제품 세부 정보와 중고 구매의 지속가능성 영향에 대한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다.

 

쓰레드업 및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중고시장은 2027년까지 700억 달러(9조6,87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높은 수요에도 불구하고 중고 판매가 온라인에서 수익이 이루어지고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WD 파트너스 연구에 따르면 오프라인 매장은 전자상거래에 비해 공간 상 몇 가지 운영상 이점이 있다. 몇몇 소매업체는 또한 다양한 카테고리의 중고 상품을 제공하면 물리적 위치에서 트래픽과 판매가 증가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쓰레드업은 100개 카테고리에 걸쳐 5만5,000개 브랜드의 1억3,700만 개 이상의 중고품을 처리하고 있다.

 


출처 TIN뉴스 장웅순 기자
링크 https://www.tinnews.co.kr/24648